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것.
하고 싶은 대로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데 가장 큰 방해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.
뇌를 끌 수도 없고, 우린 그런 방법도 모릅니다.
지나친 고민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입니다.
저 또한 삶의 대부분을 걱정과 고민들로 소비했습니다. 내가 한 일이 잘못된다거나 그 일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두려워했습니다.
그런 고민들을 한다 해서 좋아지는 것은 없을뿐더러 더 나은 방향으로 나를 이끌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. 그리고 그런 시간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. 팀 페리스의 ‘4시간만 일한다’에서도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은 1부터 10까지 중 기껏 해서 3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글귀가 있지요.
고민하는 것이 나빠봐야 얼마나 나쁘겠으며, 좀 나빠지면 어떠한가요. 지금에 집중하고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상황을 모색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. 어떻게 하면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습니다.
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아래 네 가지 습관을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. 그리고 더 안락하고 용기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숲을 보다
사소한 일에 얽매여 전전긍긍하기 쉽습니다.
근시안적이고 과거 지향적인 일에 지나치게 얽매이면 큰 숲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스스로 질문해보세요.
- 10년 후에 이것이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칠까?
- 이것이 내가 목표하는 것에 장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일까?
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란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.
작은 문제에 집착하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,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위와 같은 질문들을 해보세요.
일이 잘못될까 걱정하는 것은 일이 잘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.
완벽주의를 버리고 시작한다
‘준비-조준-발사’ (x)
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고, 정보를 수집하고 보면 생각이 많아지고 겁이 날 뿐입니다. 완벽한 때를 기다리며 미루지 마세요. 어차피 첫발에 가운데를 맞추긴 어렵습니다.
‘준비-발사-조준’ (o)
즉시 할 일을 시작하세요. 빠른 계획과 함께 바로 실행하면서 경험하고 배우면서 지나친 고민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. 관망하며 때를 기다리는 것보다 흐름에 뛰어들어 그때를 잡는 것이 오히려 확률적으로 더 좋은 결과가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.
두려움에 대한 지나친 고민은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립니다.
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 깊은 생각을 한다 해서 꼭 모든 결과가 좋게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. 불확실성을 수용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함으로써 스스로 바꿀 수 있습니다.
